[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지난 1월 야심차게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지난 설에 명절음식을 마음놓고 먹고 나니 체중이 불어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여름이 되려면 아직 넉 달이나 남았다. 그동안 불필요한 살도 빼고, 건강한 신체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다이어트용 기기들을 모아봤다.
◆윈마이 '스마트체중계'
중국 체중계 생산업체 윈마이의 스마트체중계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신체 정보를 분석해 준다.
분석 정보에는 ▲체중 ▲지방 ▲신체질량지수(BMI) ▲근육량 ▲내장 지방 등 10가지 신체 데이터가 포함된다.
이 제품은 가족 구성원이 모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정보 등록은 최대 16명까지 가능하다. 사후서비스(A/S)는 공식 수입사 코마트레이드에서 받을 수 있다.
◆키세스 '노라인 줄넘기'
다이어트 효과 만점이라는 줄넘기. 날씨도 추운데 실내에서 할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고 제자리뛰기를 하기엔 심심한 감이 있다.
겨울철에는 줄이 없는 '노라인 줄넘기'를 하면 된다. 이 제품의 줄 끝에는 무게 24g의 추가 달려 있어 실제로 줄을 잡고 돌리는 듯 적당한 무게감을 준다.
손잡이 상단에는 소형 표시기가 탑재돼 사용자가 얼마나 뛰었는지, 칼로리가 얼만큼 소비됐는지 나타내 준다. 손잡이는 땀으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다.
◆헬스케어용 스마트워치 가민 '비보액티브HR'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워치도 고려할만 한 제품이다. 가민의 '비보액티브HR'은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갖춘 다기능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내장 스마트워치다.
비보액티브HR에 내장된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은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골프, 스키, 스노보딩은 물론 조정, 패들 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스포츠 트래킹 기능을 지원한다.
비보액티브HR은 사용자의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가민 무브 IQ라는 탑재했다. 사용자가 어떤 활동을 할지 설정하지 않아도 움직임에 따라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의 활동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스포츠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프리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운동의 재미가 배가된다. 제이버드의 스포츠 무선 이어폰 '프리덤'은 땀에 강하고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아 운동에 적합하다.
제이버드 이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사운드'를 내려받으면 음악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한 사운드 프로필을 이어폰에 저장할 수도 있다.
프리덤은 운동 중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경우 초경량 충전기를 클립으로 고정하면 20분 만에 1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이 확보된다. 연속 재생시간은 이어폰만 사용 시 4시간이다. 패키지에 들어 있는 충전 클립을 장착하면 4시간을 추가로 사용 가능하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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