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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택시' 시대 열리나?


에어버스, 올연말 1인승 자율비행택시 테스트 추진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자율주행차에 이어 머지않아 조종사없이 비행하는 자율비행택시가 등장할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최대 항공사 에어버스가 올연말 자율비행택시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이를 위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라는 부서를 신설하고 조종석이 없는 1인용 수직이착륙기(VTOL) 시제품을 개발하는 바하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자율비행택시로 도시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이 프로젝트를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톰 엔더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도시 혼잡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개별 운송 차량과 개인용 비행택시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버스가 추진중인 바하나 프로젝트는 2021년까지 단거리 비행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율비행택시는 4개의 로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수직이착륙시 로터의 위치가 자유자재로 바뀐다. 이 비행기는 기존 차량보다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성과 경제성까지 지닐 수 있도록 설계작업을 진행중이다.

세계 최대 헬기 제작사인 에어버스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같은 신기술에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늘을 나는 택시'와 같은 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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