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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기 신용정보원 "금융 빅데이터에서 자리매김해야"


한국신용정보원, 창립 1주년 맞아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2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신용정보원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지난 1년은 신용정보 시스템 통합 구축, 정보보호 체계 확립,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산정 관련 정보 집중, 보험사기 다잡아 시스템 구축, 최초의 빅데이터 분석 실시 및 조직의 화학적 융합과 조기 안정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17년은 지난해 쌓은 역량을 디딤돌 삼아 일반국민과 금융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등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는 당부다.

민 원장은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금융회사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비식별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해 금융부문 빅데이터 산업의 핵심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총부채원리금상환부담비율(DSR) 산정 시스템 관련 정보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해 가계부채 등 금융산업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험신용정보의 통합집중 및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에는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이 예상되므로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서민 취약계층의 애로를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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