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드론·VR 신규 코너 조성

[민혜정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나래관 1층에 '드론공연장' 2층에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새롭게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 코너는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첨단과학기술을 전시기법으로 활용해, 최신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드론공연장은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드론 원리를 작동 전시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체험하는 코너로 군집비행, FPV드론, 고도제어, 자세제어 등 드론의 원리를 쇼오 토크 방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신규 전시품은 최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드론과 ICT기술을 융합한 전시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앙과학관을 대전의 과학명소(Hot Place)로 특화해 누구나 '찾아가고 싶어하는 과학관, 한번 오면 꼭 다시 찾는 과학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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