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OTT 무법지대? 규제 방안 논의 토론회 열린다


'이용자 보호 위한 OTT 서비스 규체체계 모색' …변재일·녹소연

[민혜정기자] 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인터넷동영상 서비스 (OTT)의 규제 체계 정립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의원 변재일과 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OTT(Over The Top)서비스 규제체계 정립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국회정책토론회에 앞서 녹색소비자연대는 OTT서비스에 대한소비자인식조사와 가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내외 유료방송사업에 대한 주요 정책, 법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정책토론회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OTT서비스 개념 정립 및 규제체계 정립 방안'을 발표한다.

최동녕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정책팀장이 '이용자 관점에서 본 OTT서비스 규제방향 제언'을 소비자인식조사 및 서비스조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박기영 대표(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최승만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 강재원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교수, 정경오 변호사(법무법인 한중),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뉴미디어 입법조사관, 이희주 푹 전략실장, 한상혁 케이블협회 미디어국장이 참석하여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OTT서비스는 방송·통신 융합에 따라 미디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나 현행 법체계에서는 개념 조차 정의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규제 비대칭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소비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OTT규제체계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OTT 무법지대? 규제 방안 논의 토론회 열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