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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이경재 술자리 논란에 "정상적 정치활동"
"박영선, 무지한 상상으로 억지 논리…정치생명 걸겠다"
2016년 12월 23일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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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웅기자]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와의 술자리 논란에 대해 "정상적인 정치활동"이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정조사에서 야당, 특히 박영선 의원의 정치공작 음해가 도를 넘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향우회에서 출향인사를 만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정치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 의원과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와의 술자리 사진을 공개하며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경재 변호사는 제 지역구인 고령출신 출향인사이기 때문에 향우회 때 만난 적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사적으로 평소에 만나거나 최순실 변호사로 선임된 후에도 만난 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사진 중 하나는 3년 전인 2013년 6월 22일 고령군 향우회 행사 시 한 식당에서 찍힌 사진이고 또 다른 사진은 올해 1월 지역언론이 개국해 저와 재경고령군향우회 회원들이 언론사 사무실에서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위증교사 의혹을 폭로했지만 불발로 끝나자 본인만의 무지한 상상으로 부족한 부분을 억지로 끼어 맞추고 있다"며 "이 변호사가 최순실 변호를 맡은 후 사적으로 만나 박 의원이 상상하는 모의를 한 것이 단 한번이라도 밝혀지면 저의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선 특별검사에 고발을 해서 밝히기로 했는데 당당하게 특검에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박 의원도 사전에 증인들을 만난 사실을 인정했기에 특검에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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