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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물량지수, 석 달 만에 반등…수입도 상승
'갤노7' 여파 계속되며 전자기기 물량은 감소해
2016년 12월 23일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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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 물량이 증가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전달 5.3% 감소했던 수출물량지수는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밀기기(28.8%), 일반기계(20.7%), 화학제품(16.6%)의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반면 '갤럭시노트7' 여파가 지속되면서 전기 및 전자기기 물량지수는 1.2%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1.3% 감소했다.

금액 기준인 수출금액지수는 화학제품,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보다 8.4% 상승했다.

지난 11월 수입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은 감소했으나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을 나타냈다.

수입금액지수도 9.1%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가 줄었고,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은 증가했다.

한편 수출품과 수입품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1월 수입가격(1.4%)에 비해 수출가격(2.2%)이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을 기록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6.9% 올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서도 11월 수출액은 455억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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