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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의지 밝힌 반기문, 8주 만에 지지율 1위


2.6%포인트 오른 23.1%, 문재인은 1.5% 하락한 22.2%

[채송무기자] 대선후보 지지율은 적극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8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은 전주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23.1%를 기록했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22.2%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포인트 하락한 11.9%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3%포인트 오른 8.6%로 4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7%로 5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4.4%로 6위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보수 단독 후보로 하고 야권 단일 후보를 가정한 1대1 양자구도 상정 조사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경우 46.8%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5.5%로 문 전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상정한 경우에는 반기문 총장이 36.8%로 안 전 대표 35%를 앞섰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2.7%포인트 차로 안 전 대표가 앞섰지만, 역전됐다.

야권 후보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될 경우에는 이재명 시장 42.3%, 반기문 총장 39%로 3.3%포인트로 이재명 시장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됐고, 전화 면접과 스마트폰 앱, 자동응답 RDD방식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반기문-문재인, 반기문-안철수 등 양자 가정 조사는 15일~16일까지 양일간 1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8.5%포인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반기문-이재명 조사는 19일~20일 조사됐다. 조사 방법은 같았고, 응답률은 9%, 표본오차는 ±3.0%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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