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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진에어 그린윙스, 2017년 로스터 발표


'익수' 전익수와 '엄티' 엄성현, '눈꽃' 노회종 영입

[박준영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익수' 전익수, '엄티' 엄성현, '눈꽃' 노회종을 영입하며 팀 구성을 완료했다.

진에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7시즌 팀 로스터를 발표했다. 진에어는 전익수와 엄성현, 노회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전익수와 노회종은 올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탑과 서포터를 담당했다. 두 선수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지난 5일 주전 정글러 '윙드' 박태진과 결별한 진에어는 해당 자리를 엄성현으로 메꿨다. 엄성현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진에어 사무국 관계자는 "스프링 시즌 직전까지 지속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6명의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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