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브랜드스토어 오픈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브랜드스토어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내달 15일까지 운영하는 브랜드스토어는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피규어와 폰케이스, 팬시문구, 쿠션, 머그컵 등 140여점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다. 회사 측은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최대 100개 루비(게임재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또한 오는 16일부터 1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세븐나이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는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이곳에서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외에도 맨투맨, 후드티, 담요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세븐나이츠'는 국내·외 통합 3천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2014년 3월 출시된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일본 구글플레이가 발표한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 부문에서 국내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열린 태국 최대 게임쇼에서는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을 받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넷마블, '2016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 넷마블,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