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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김무성·유승민株 '신당창당설'에 상승


김무성 "유승민에게 신당 창당 제안한 적 없어"

[윤지혜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테마주가 동반 상승세다. 김 전 대표가 유 전 원내대표에게 신당 창당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되는 체시스는 1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21.49%(260원) 오른 1천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회장이 김 전 대표의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밖에도 디지틀조선은 17.34%, 엔케이는 14.84%, 전방은 6.56%, 유유제약은 1.91% 오름세다.

유승민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은 7.78%(205원) 오른 2천8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정보통신 역시 대표가 유 전 대표가 박사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삼일기업공사는 7.26%, 두올산업은 2.82%, 한국선재는 1.26% 오름세다.

이날 김 전 대표가 새누리당 탈당 및 신당 창당 계획을 세우면서 유 의원에게 합류를 권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두 의원의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신당 창당 작업에 나섰다는 보도는 틀린 이야기가 많다"며 "유 전 원내대표에게 신당 합류를 제안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새누리당 탈당 여부에 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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