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성지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기관 설립 후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 매년 연말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SNS를 통해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한 1천200여명의 누리꾼 이름으로 연탄을 함께 기부했다.

장재영 KISA 노동조합위원장은 "최근 경기불안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12월 중순에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2016 사랑의 몰래 산타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개인정보보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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