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유일하게 남아 있었던 롱주 게이밍의 탑 라이너 자리는 '엑스페션' 구본택이 차지했다.
롱주 게이밍은 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본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본택은 지난 1일 롱주와 계약을 종료했지만 일주일 만에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에도 롱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구본택이 팀에 합류하면서 롱주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 배치를 완료했다. '크래쉬' 이동우와 '커즈' 문우찬이 정글러로 잔류한 롱주는 지난 5일 바텀 듀오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을, 6일에는 미드라이너 '플라이' 송용준과 '비디디' 곽보성'을 영입했다.
롱주 게이밍 사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롱주 게이밍의 버팀목이 되어줄 구본택 선수에게 열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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