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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전년比 16% 감소…폭스바겐 판매 '0'대
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 급증, 베스트셀링 모델 '벤츠 E 220 d'
2016년 12월 06일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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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6.1% 판매가 줄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 누적대수는 20만5천16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5천724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66.3% 판매가 급증했다. 2위는 BMW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6% 증가한 5천340대를 판매했다.

3위와 4위는 렉서스와 토요타로 각각 1천167대, 870대를 판매했고, 포드(853대), MINI(792대), 랜드로버(771대), 크라이슬러(601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디젤게이트'로 판매가 중지된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0대를 판매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로 지난달 총 1천330대가 팔렸다. 2위는 BMW 520d로 1천143대, 3위는 520d xDriv로 798대 순을 보였다.

연료별 등록 비중을 보면 디젤이 1만352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가솔린은 7천23대로 38.7% 늘었고, 하이브리드는 1천858대로 77.6% 급증했다. 전기차도 총 128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74.1% 급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1천708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7% 감소했다. 일본 브랜드는 3천3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고, 미국 브랜드도 1천583대가 팔리며 5.1% 증가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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