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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재계총수 청문회' 주요그룹주, 오히려 상승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CJ 등 글로벌 호재에 강세

[김다운기자] 재계총수 8명의 청문회가 열린 6일 주요 그룹 관련주들의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6%(2만5천원) 오른 174만3천원을 기록중이다.

삼성물산은 2.38%, 제일기획은 2.01%, 삼성SDS는 1.60%, 삼성전기는 1.30% 오르는 등 삼성그룹주 대부분이 강세다.

현대차그룹주도 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1.12%, 현대모비스가 1.20%, 현대제철이 1.33%, 기아차가 0.67% 상승세다.

이 밖에 CJ는 2.90%, CJ CGV는 3.24%, CJ E&M은 2.23% 오르는 등 CJ그룹주도 강세며,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은 2.39%, 렛데케미칼은 5.09%, 롯데제과는 0.57% 상승세다.

한화는 1.00%, 한화생명은 1.91% 오르고 있다. SK도 2.59%, SK하이닉스는 1.80%, SK텔레콤은 0.88%, SK케미칼은 1.49% 강세다.

재계총수 청문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 따른 충격 극복, 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등 호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의에는 재계총수 8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이 증언대에 선 상황이다.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출연 및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될 예정이며, 삼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대한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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