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신저가…2M 가입 실패설

[윤지혜기자]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 가입 실패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10.14%(730원) 내린 6천47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5천87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8월 26일 세운 52주 신저가(6천420원)를 넘어섰다.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2M이 화주들의 반발로 현대상선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법정관리를 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 측은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므로 불발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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