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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부산,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우승


같은 한국 대표 '위너' 완파하고 초대 월드 챔피언 등극

[박준영기자] 'GC 부산'이 '블레이드앤소울' 태그매치 부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GC 부산'은 19일 부산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카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결선에서 '위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위너'를 완파한 'GC 부산'은 초대 태그매치 챔피언의 영예와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3위는 중국의 'SDJB'가 차지했다.

태그매치 결선 전에는 이벤트 경기로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가 열렸다.

'믹스 앤 매치'에서는 한국 팀 'MSG'가 최종 승리를 거뒀으며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에서는 레드(중국, 대만, 러시아) 팀이 블루(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2대1로 꺾었다.

치열한 경기와 함께 신규 지역 '서락'과 새로운 스킬, 던전 등을 포함한 영상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12월14일 진행하는 업데이트 외에 무공 수련 시스템 등 게임의 여러 부분을 개편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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