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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정부통합전산센터, 전자파 연구 '맞손'


전자파 피해 및 간섭 분야 기술 발전 협의

[박영례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과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18일 고출력 전자파(EMP), 전자파 적합성(EMC) 등 전자파 피해 및 간섭 분야 기술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출력 전자파(EMP: Electromagnetic Pulse)는 전자기기에 순간 또는 영구적 손상을 일으켜 오동작 또는 기능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전자파 위협을 뜻한다. 또 전자파 적합성 (EMC, Electromagnetic Compatability)은 전자파장해를 주거나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특성을 의미한다.

이번 MOU로 통합전산센터는 공주 정부전산백업센터 신축관련 EMP /EMC ▲방호대책 관련 연구과제 우선협의 ▲연구업무에 필요한 시설 운용정보 공유 ▲방호시설에 대한 기술기준 적용시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국립전파연구원은 ▲설비 및 부품 등 EMP/EMC 성능 시험 지원 ▲EMP/EMC 기술교육 지원 ▲EMP 방호시설 설계 및 구축 과정에서의 기술적 자문 등의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의 전자파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국가 주요시설의 전자파 피해 및 간섭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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