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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중국 청두에 100호점 오픈


"아시안 뷰티 확산 거점으로 육성"...2020년 아시아 시장 1위 브랜드 목표

[유재형기자] 설화수가 중국 청두에 위치한 쇼핑몰 타이쿠리에 중국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5일 열린 오픈식에는 30여 개의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명 여배우 유가령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TV 채널인 qq.com 및 IQIYI 등을 통해 오픈 행사가 생중계됐다.

설화수의 중국 100호점은 설화수가 중국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매장 형태의 프리스탠딩 스토어다. 설화수의 중국 100호점 매장이 위치한 청두 타이쿠리는 2014년에 오픈한 럭셔리 쇼핑몰로 청두의 교통, 상권, 트렌드의 중심 지역이다.

설화수는 100호점을 아시안 뷰티를 중국으로 발신시키는 거점 매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존, 럭셔리 존, 기프트 서비스 존, 스파 캐빈 및 도구 등 공간으로 구성했다. VIP 서비스 강화 및 향낭, 에센셜밤 등 100호점만의 전용 상품 판매를 통해 설화수의 차별화된 홀리스틱 뷰티 가치를 중국 내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럭셔리 뷰티 브랜드이자 한방 브랜드로서 위치를 다져나갔다. 그 결과 2015년에는 100퍼센트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뷰티 시장의 평균 성장률인 8퍼센트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성과다.

설화수 관계자는 "매달 80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북경, 상해 등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중국 전역에 한국발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다"며 "2020년 아시아 시장 1위 브랜드를 목표로 글로벌 활동과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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