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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낭만직방', 중국인 관광객 맞춤형 뮤지컬 탄생


11월19~20일,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전당

[김양수기자]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 뮤지컬 '온에어:낭만직방(浪漫直播)'(연출 정태영)이 제주도에서 첫선을 보인다.

오는 11월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온에어:낭만직방'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16 제주문화예술활성화 시책사업에 선정돼 총 5회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한다.

특히, 중국 소비시장의 핵심인 중국 20~30대가 서울 다음으로 선호하는 관광지로 꼽은 제주(문화체육관광부 조사, 2015년)를 공연 거점으로 선택, '공연+관광'의 원스톱 패키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팝 스타일의 음악과 화려한 군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류스타와 중국인 PD의 달콤한 이야기는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차별화 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자막은 물론, 대사의 상당 부분을 중국어로 구성해 중국 관광객에게 최적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배우 우지원과 중국 배우 제니 딩, 박정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온에어:낭만직방'의 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는 '온에어' '런투유' '카페인'을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인터뷰'의 일본 공연을 제작, 주최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사.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콘텐츠로 국내외 시장에서 다수의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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