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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파다르 38점 합작' 우리카드, 2연승 내달려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서 3-1 승리 거둬. 센터 김은섭 7점 보태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6 17-25 25-22)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주포 파다르(헝가리)가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고 최홍석이 15점으로 뒤를 잘받쳤다. 홈 개막전인 OK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센터 김은섭도 이날 2블로킹을 포함해 7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신으뜸도 8점을 더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1년 만에 V리그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벨라루스)가 20점, 이강원이 16점을 각각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라카드는 파다르와 최홍석을 앞세워 화력대결에서 KB손해보험을 제쳤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가 주춤한 틈을 타 3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더이상 상대가 반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4세트 후반 20-19 상황에서 파다르가 시도한 후위 공격이 성공하며 21-19로 점수를 벌렸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이어 시도한 오픈 공격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상대 추격의지를 꺾었다. 김은섭의 속공까지 코트에 꽂히며 우리카드는 24-21을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파다르는 팀 승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오픈 공격을 성공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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