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제주도 웨딩화보…훈남 예비신랑과 로맨틱하게

28일 신라호텔서 결혼…신혼여행 후 연기 활동 전념

[이미영기자] 배우 조안의 제주도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결혼을 앞둔 배우 조안은 제주도 곳곳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안은 캐주얼 하면서도 수수한 드레스 차림으로 눈길을 모은다.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예비 신랑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안의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와 아이웨딩 측은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제주도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편안하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조안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조안보다 3살 연상의 IT업계 종사자로, 친구로 지내오다 1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조안은 2001년 배우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 '킹콩을들다', '돌려차기', '소리굽쇠', 드라마 SBS '세자매', KBS1 '광개토대왕', MBC '빛나는로맨스', MBC '최고의연인' 등을 통해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현재 EBS 라디오 '시콘서트'의 DJ를 맡고 있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