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아이폰7·애플워치2' 출시 이벤트 진행

[강민경기자] 애플 전문 유통업체 프리스비(Frisbee)가 오는 21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점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프리스비는 오는 21일 전국 프리스비 8개 매장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애플워치 시리즈2를 판매한다. 이 가운데 ▲명동점 ▲강남스퀘어점 ▲대전점 ▲부산서면점은 오전 8시부터, ▲홍대점 ▲건대점 ▲분당점 ▲IFC몰점은 오전 9시부터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프리스비에서는 출시 당일 BC카드로 아이폰7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1천명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이벤트 매장인 명동점에서 BC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한 200명에게는 3만원 이벤트 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사용하던 제품 반납 후 구매하면 기본 보상 금액에 최대 5만원 추가 보상을 지원하는 보상판매 서비스도 진행한다.

프리스비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통신폰이 아닌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변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통신사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경우 구매시 통신사와 2년 약정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언락폰 구매시에는 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 요금할인제도'를 통해 6만5천원상당의 요금제를 24개월 사용하면 30만원 정도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폰 24개월 할부 프로그램 '프리스비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은 롯데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매월 5만4천900원을 납부하고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최신 제품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7 128GB 1가지 모델로 한정된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맥(Mac) 5% 할인 1회, 애플케어 20% 할인 1회, 필름 2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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