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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1볼넷' 최지만, 열흘만의 안타


휴스턴전 2타수 1안타…에인절스 4연승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최지만(26, LA 에인절스)이 열흘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열흘 만의 안타. 당시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8월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3일 만에 선발출전한 최지만은 3-1로 앞선 2회말 무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피콕과 맞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지만 그 전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회 2사 주자없을 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그는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타석에 등장, 상대 구원투수 다비드 파울리노의 커브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21일 텍사스전 대타안타 이후 열흘 만의 손맛. 올 시즌 19번째 안타였다.

이날 1안타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할7푼1리가 됐다. 에인절스는 7-1로 승리하고 연승을 4경기로 늘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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