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혼술남녀'부터 '먹자먹'까지…新대세 행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다이아 정채연(19)이 예능과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동시기 방송 중인 예능과 드라마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들과 잇따라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

tvN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 '노량진 핵미모'로 출연 중인 정채연은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연출 백승룡)에서는 '먹방요정'으로 거듭났다.

특히 정채연은 '혼술남녀'에서는 샤이니 키와 아웅다웅 '톰과 제리' 커플로 열연 중이고, '먹자먹'에서는 샤이니 온유와 환상의 '먹방'호흡을 맞췄다.

'혼술남녀'에서 정채연은 명문대 출신의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등장한다. 눈에 띄는 외모로 '노량진 핵미모'로 불리지만 시종일관 "노량진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를 입에 달고 사는 '철벽녀' 캐릭터다. 첫 연기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그런 정채연이 첫 고정 예능 '먹자먹'에서는 '식욕폭발' '침샘폭발' 아이돌로 출연해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와 함께 결혼을 꿈꾸는 엉뚱함부터 '백삼촌' 백종원의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하는 호기심어린 눈빛, 새로운 요리에 웃음을 지우지 못하는 평범한 10대의 모습까지 그간 보지 못한 매력을 폴폴 풍긴다.

연기는 물론 예능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정채연의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채연은 올 초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종방 이후 그룹 IOI로 활약했다. 현재 그룹 다이아로 활동 중이다.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먹자먹'은 금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