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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5일째 신고가…시총 4위


대신證 "2018년까지 평균 17% 매출성장 할 것"

[윤지혜기자] 네이버의 매출이 2018년까지 평균 17% 가량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다시 썼다.

네이버는 2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34%(3천원) 오른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89만9천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세운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DA) 중심으로 2018년까지 매출액 기준 평균 17%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신사업으로는 O2O와 핀테크, 글로벌 신사업으로는 라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스노우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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