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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테임즈 넘어 '단일 시즌 출루왕' 등극


시즌 297출루…전인미답 300출루도 가시권

[김형태기자] '출루왕' 김태균(한화)이 단일 시즌 최다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 솔로홈런, 7회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297출루를 기록했다. 184안타 104볼넷 9사구의 기록.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에릭 테임즈(NC)가 세운 296출루를 넘어서며 KBO리그의 역사를 새로 고쳐 썼다. 한화가 잔여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김태균은 전인미답의 300출루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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