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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대망의 파이널…마지막까지 뜨겁다


톱4에 더해 와일드카드 1인까지 치열한 무대 예고

[권혜림기자] '걸스피릿'이 최종회를 앞두고 우승을 눈 앞에 둔 멤버들의 치열한 무대를 예고했다.

27일 밤 방송되는 JTBC ‘걸스피릿’(연출 마건영) 최종회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다섯 번의 치열한 경연 끝에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스피카 보형, 베스티 유지, 러블리즈 케이, 오마이걸 승희, 그리고 와일드 카드로 마지막 무대에 오른 1인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톱4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꾸밀 와일드카드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A조 1위와 2위로 각각 러블리즈 케이와 오마이걸 승희가, B조 1위와 2위로 각각 베스티 유지와 스피카 보형이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순위가 결정된 A조는 물론,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B조에서 우여곡절 끝에 순위에 오른 두 사람 외에도 마지막 한 자리가 비어 있다. 어떤 멤버가 세 출연자와 함께 우승을 놓고 겨룰 지에 시선이 쏠린다.

'걸스피릿'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 녹화에서 다섯 멤버들은 강렬한 콘셉트로 자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스피카의 보형은 전반전 무대 곡으로 타샤니의 '경고'를 선곡했다.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90년대 힙합 스타일로 완벽 변신해 랩 실력까지 선보였다.

러블리즈 케이는 전반전 무대에서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했다. 무대가 끝난 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노래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베스티 유지는 구루들도 예상하지 못한 화려한 무대 매너와 끝을 모르는 가창력을 선보였고, 오마이걸 승희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등을 부르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최종회에서는 '걸스피릿' 무대에 올랐던 12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모두 모여 '꿈을 꾸어요'를 함께 부른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프로그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당시 녹화에는 멤버들의 가족, 멤버,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채리나는 오마이걸 승희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레전드와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승희와 인연을 맺은 채리나는 "승희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직접 응원하러 오겠다"고 말했던 약속을 지켰다. 승희의 무대를 지켜본 채리나는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다.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하며 승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파이널 무대는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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