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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빠와 딸의 특별한 드라이빙 데이트' 실시


제 2·3차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 참가자 30쌍씩 모집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부녀가 함께 특별한 드라이빙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진행해 자칫 서먹해지기 쉬운 부녀 간에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6월에 치러진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2, 3차 행사는 다음달 22일과 11월 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현대차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빠와 딸을 각 차수별로 30쌍씩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딸에게 직접 운전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또 현대차는 이날 배운 운전 방법을 바탕으로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딸이 직접 운전하며 아빠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2, 3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녀는 내달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한 후 홈페이지 게시 및 전화 등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서먹서먹해진 부녀 간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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