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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예비 개발자 위한 '토크 콘서트' 열어


판교 사옥서 취업 노하우 공유…대학생 100여명 참가

[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2016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예비 개발자를 위한 '오픈 토크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4일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오픈 토크 데이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다. 부서별 지식과 기술, 업무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사내 세미나 '토크 데이(Talk day)' 방식이 그대로 접목됐다.

이날 행사에는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개발자의 직무와 성장 등 다양한 이야기를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오픈 토크 데이에 참석한 박도윤 군은 "현업 선배들의 취업 성공기와 직무 상담을 통해 소위 스펙이라고 하는 자격증이나 개발 경험보다는 면접 커뮤니케이션이나 개발 직군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중하 NHN엔터테인먼트 인사지원실장은 "판교 사옥에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감사하다"면서 "오는 28일까지 대학교 대상 채용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6년 하반기 기술 부문 신입사원 공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7년 2월, 8월 졸업 예정자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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