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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마케팅 본격 '박차'


세계적인 뮤지션 출연하는 TV광고 진행…체험존 2천여곳 운영

[강민경기자] LG전자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V20'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와 '위켄드(The Weeknd)'가 각각 등장하는 TV광고 두 편을 지난 주말 공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두 싱어송라이터는 대중음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인 '그래미 어워드'를 받은 실력파 가수다.

LG전자는 해당 광고를 통해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한 'V20'로 이들의 목소리를 원음 그대로 선명하게 즐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B&O 플레이'와 함께 튜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광고에 담았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V20'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전국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 3사 매장 등 2천여 곳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체험존에서 'V20'와 싱글 DAC이 탑재된 일반 휴대폰을 일대일로 비교해 쿼드 DAC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깊이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V20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20는 오는 2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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