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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비밀무기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휘도와 명암비 등 컬러 정확성 최고 등급, "4K 디스플레이 필요없어"

[안희권기자] "아이폰7은 최고 등급의 컬러 정확도를 구현해 4K 디스플레이가 필요없다."

디지털 기기의 디스플레이 조사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최근 아이폰7 시리즈를 테스트한 후 이같이 말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분석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7과 7플러스에 채택된 애플의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가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가장 낮은 빛반사율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아이폰7 시리즈가 사상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고 평했다. 아이폰7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명암비와 아주 낮은 빛반사율 외에 휘도(선명도)에서도 애플이 주장한 750니츠보다도 오히려 높게 나왔다.

아이폰7 시리즈의 화면 빛반사율은 4.4%로 디스플레이메이트가 테스트했던 모바일 기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애플 기기중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빛반사율 1.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7 시리즈는 sRGB와 DCI-P3 와이드 컬러의 컬러 정확성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아이폰7의 컬러 정확성이 너무 뛰어나 눈으로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며 "어떤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나 모니터, UHD TV보다도 좋은 화질을 구현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폰7 시리즈는 이런 뛰어난 화질로 인해 동영상 콘텐츠를 매우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4K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따로 필요없다고 평가했다.

애플 아이폰7과 7플러스는 모두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4.7인치 아이폰7은 1334x750픽셀에 326ppi,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는 1920x1080픽셀에 401ppi를 구현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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