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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개방형 스마트홈으로 '필마스터' 업그레이드


조명뿐만 아니라 TV, 에어컨, 냉장고,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 제어

[김두탁기자] 필룩스(대표 배기복)가 개방형 스마트홈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필룩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조명제어 시스템 '필마스터'의 활용영역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필룩스는 지난 4월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대·중·소기업 협업형 홈 IoT 융합서비스 모델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편의와 니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홈 IoT 제품이 연동될 수 있도록 공통의 서비스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등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은 공동으로 홈 IoT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각각의 제품에 연동시키게 되며, 소비자들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필룩스의 필마스터로 조명뿐만 아니라 TV,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구에는 삼성전자, 인텔리코드, 알티캐스트 등 유수의 기업들도 참여해 통합 플랫폼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배기복 필룩스 대표는 "소비자들은 사물인터넷 등 IT와 접목된 생활환경으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해 졌지만 중소기업들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하기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필마스터로 조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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