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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1일 국내 출시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 포함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하 군단)'을 1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군단'은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강력한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여 커다란 혼란을 야기하는 내용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용자는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신비한 부서진 섬의 비밀을 밝혀내고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야 한다. 게임에는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신봉자이자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이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 것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탈 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의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의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등 블리자드 게임 관련 다양한 보너스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소장판도 판매 중이다. 희망소비자가격 9만원인 '군단' 소장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 것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탈것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의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의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이 들어 있다.

이 밖에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게임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 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의 기념품도 포함됐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는 "전쟁으로 얼룩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가슴 뛰는 새 장을 여는 작품이 '군단'"이라며 "새로운 직업과 멋진 유물 무기 등 각종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빨리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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