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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스텁스·본 영입 '외야 강화'


전력보강에도 김현수 '언처터블'

[김형태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두 명의 외야수를 영입해 시즌 막판 전력을 보강했다.

스텁스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 3홈런 8도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서 왼손투수 카일 롭스타인을 제외했다.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트레이드로 베테랑 외야수 본 영입에 합의했다. 빅리그 통산 타율 2할6푼6리 34홈런 35타점을 기록한 본은 올 시즌 89경기에서 타율 2할6푼1리 3홈런 30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경쟁자가 늘어났지만 좌익수 김현수의 자리는 '언터처블'이다. 빅리그 데뷔시즌인 올해 김현수는 전날까지 74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4홈런 15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 3할9푼1리에 장타율 0.428로 팀의 2번타자 역할을 충실할게 해주고 있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과 함께 올 시즌 가장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선수로 꼽힌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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