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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복귀 첫 타석부터 3점홈런…시즌 20호


1회말 1-2로 뒤지던 상황, 한화 이태양 상대로 우월 역전 3점포

[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1군 복귀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에반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사구에 의한 견갑골 실금으로 1군에서 제외된 이후 17일만의 복귀.

이날 곧바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에반스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두산이 0-2로 뒤지다 1-2로 따라붙은 뒤 이어진 2사 2,3루에서 에반스에게 첫 타격 기회가 주어졌다.

에반스는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5구째를 힘껏 밀어쳐 우월 3점홈런으로 연결시켰다. 4-2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포. 에반스 자신의 올 시즌 20호 홈런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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