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전자, 외장스피커 탑재 블루투스 헤드셋 공개


블루투스 헤드셋 4종, 무선 마우스 1종 'IFA'서 공개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4종과 무선마우스 1종 등의 스마트 액세서리를 공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모델명 HBS-A100)'는 2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 없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아도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로 통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이는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외부활동을 하다가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여 준다. 이 제품은 운동 중 땀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퀄컴의 'aptXTM 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걸음수, 칼로리,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IFA에서 '톤플러스 액티브' 보급형 모델(모델명 HBS-A80)'과 외장 스피커 1개를 탑재한 '톤플러스(모델명 HBS-820S)'도 선보인다.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귀 모양의 블루투스 헤드셋 '포스(모델명 HBS-S80)'도 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격렬하게 움직여도 제품이 이탈하지 않아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가 IFA에서 공개하는 무선마우스 '비틀 마우스'는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레이, 라임, 인디고, 민트,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박형우 LG전자 IPD사업담당 상무는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외장스피커 탑재 블루투스 헤드셋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