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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센터장 "'월계수', 바느질하는 男…신선하게 느낄것"


구현숙 작가, 영화 '킹스맨' 양복점 보고 감동과 판타지 느껴 집필

[김양수기자] KBS 정성효 드라마센터장이 KBS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강점을 드러내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정성효 센터장은 "상당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새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맞춤양복점을 배경으로 제각기 사연을 가진 네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그린다. 이동건, 조윤희, 신구, 김영애,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이날 정성효 센터장은 "KBS주말극은 KBS의 대표 브랜드이자 자부심이다"라며 "KBS 주말극은 우리사회의 현실적인 소재를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하게 그려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이러한 주말극의 존재이유를 생각하며 제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대해 "맞춤 양복과 신사들의 이야기다. 바느질하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구현숙 작가가 영화 '킹스맨'의 무대가 된 영국 런던의 고풍스러운 양복점을 보고 깊은 감동과 판타지 느꼈다고 하더라. '월계수'는 기성품 아닌 맞춤 수트 세대를 통해 스스로 멋과 품격을 지키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련낼 성장드라마이자 휴먼드라마, 인생드라마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7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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