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7% 가량이 도시지역이며 국민 91.79%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의 '2015년도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 국토의 면적은 10만6천61.3㎢로 이 중 도시지역 면적은 1만7천613.7㎢로 전체 면적의 약 16.61%를 차지한다. 또 우리나라 총 인구 5천153만여 명 중 4천729만여 명이 도시지역 (91.79%)에 거주하고 있다.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취합·작성되는 도시계획 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제공,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전년보다 24만9천393명 증가한 4천729만7천509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91.79%다.
전 국토의 면적 10만6천61.3㎢ 중 ▲농림지역 4만9천326.4㎢(46.51%) ▲관리지역 2만7천171.1㎢(25.62%) ▲도시지역 1만7천613.7㎢(16.61%)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천950.1㎢(11.27%)로 조사됐다.
도시지역 1만7천613.7㎢ 중 ▲주거지역 2천620.2㎢(14.88%) ▲상업지역 329.0㎢(1.87%) ▲공업지역 1천157.8㎢(6.57%) ▲미지정 지역(도시지역 내 계획 수립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 859.6㎢(4.88%) ▲녹지지역 1만2천647.1㎢(71.80%) 로 나타났다.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은 지난해보다 25.5㎢ 증가했고 상업지역은 0.9㎢, 공업지역은 15.9㎢ 늘었다. 녹지지역 및 미지정 지역은 각각 14.9㎢, 10.5㎢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약 17㎢가 증가했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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