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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팅…귀족청년 알버트役


11월19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김양수기자] 그룹 빅스의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캐스팅됐다.

정택운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극의 키를 쥐고 있는 알버트 역으로 발탁돼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유명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비극적 운명을 넘어선 남자의 복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2009년 스위스 창작 초연 이후 2010년 국내에 소개된 뒤 3년 만에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카이, 조정은, 린아, 정택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정택운이 연기할 알버트 역할은 메르세데스의 아들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동경하다가 아버지 몬데고의 원수를 갚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귀족 청년이다. 극의 중심에 서서 비극적 운명에 가슴 아파하는 역할이자 열쇠를 진 핵심 인물로 2016년판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원작보다 더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빅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 중인 정택운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뮤지션. 지난 2014년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도전했으며, 올해 초 대작 초연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해 흥행 뮤지컬 신예로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19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개월간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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