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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 우시서 '무료 이동진료소' 운영


박성욱 사장 "지역사회 행복 만드는 활동에 지속 앞장설 것"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가 18일, 자사 D램 공장이 위치한 중국 우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무료 의료서비스는 '행복버스'라는 무료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진행,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검진차량 1대와 진료차량 1대씩 총 2대로 운영된다.

행복버스는 농민공, 노인, 고아 등 우시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협력병원인 우시 펑후왕 병원 및 한국 내 대형병원 등과 연계해 원격진료도 진행, 이상 소견이 발생되면 추가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은 지난 2006년 공장 가동 이후 장쑤성 최대 외자기업으로 성장, 올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전개를 위한 '우시SK하이닉스행복공익기금회'를 출범했다.

앞으로 매년 550만 위안(한화 9억1천773만원) 수준의 기금을 조성해 행복버스 사업 이외에도 우시정부와 협력해 환경보호, 농민공 및 양로원 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가 우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활동에 지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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