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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상반기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지난 6월 미러리스 시장도 43.2%로 석권

[강민경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올해 상반기 국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금액 및 판매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캐논은 2016년 상반기 기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금액 기준 48.5%, 판매 수량 기준 42.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캐논은 같은 기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 67.7%, 수량 기준 64.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캐논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지난 6월 기준 43.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캐논의 제품 중 EOS M3와 EOS M10은 올 6월 기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다 판매 모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한 EOS-1D X Mark II는 전문가의 수요가 많아 판매 금액 기준 순위에서 상위에 머물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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