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지만, 대주자로 출전해 '끝내기 득점'


0-1로 뒤지던 9회말 무사 1,2루에서 출전, 2-1로 경기 끝내는 득점

[정명의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대주자로 출전해 끝내기 결승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으나 9회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에인절스가 거둔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의 결승 득점이 바로 최지만이 올린 득점이었다.

에인절스가 0-1로 뒤지던 9회말 무사 1,2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다. 에인절스 벤치는 1루 주자 앨버트 푸홀스를 대신해 최지만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카를로스 페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2루. 이어 안드렐톤 시몬스의 안타로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최지만은 2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서 대니얼 나바의 1루수 땅볼이 나왔다. 그런데 보스턴의 1루수 핸리 라미레스가 홈에 악송구,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최지만의 득점은 2-1로 경기를 끝내는 결승 득점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타격 기회가 없었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할7푼5리를 유지했다. 시즌 득점은 6개가 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대주자로 출전해 '끝내기 득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