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오는 31일과 8월2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31일에는 지난 대국민스타리그 우승자인 김정우가 최호선과 A조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이어 조기석이 김재훈과 B조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조기석이 1승 1패의 김재훈보다 유리하다는 평가지만, 김재훈이 승리할 경우 B조는 2일 경기 결과에 따라 2승 1패를 기록한 3명이 재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발생한다.
C조에서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명운과 염보성이 8강 진출을 위해 맞붙으며 D조에서는 김성현과 조일장이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조 1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을 건 경기를 펼친다.
8월2일에는 A조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김윤중과 윤용태가 8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이어 B조에서는 1승 1패의 임진묵과 2패의 임홍규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C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한 '최종병기' 이영호와 박성균이 최후의 경기에 돌입한다. 이 경기는 테란 대 테란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누군가의 우세를 점치기 어렵다.
아프리카TV는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있는 응원 문구를 작성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타리그 중계진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 경기 종료 후 반트 패브릭 리프레셔를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는 모두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은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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