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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UHD급 대형TV 수요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7월 55형 이상 대형 고화질 TV 매출 전년보다 30% 증가

[장유미기자]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55형 이상의 대형 TV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UHD급 이상의 고화질 TV 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55형 이상의 대형 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늘었다. 특히 55형 이상의 고화질TV의 매출은 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21일까지 전국의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프리미엄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의 SUHD TV, LG전자의 OLED TV 등을 선보인다.

황금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승리기원 골드 페스티벌'을 진행, 총 1억원 상당의 황금 경품 이벤트를 연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이상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금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최두환 가전팀장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생생한 화질의 큰 화면으로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중계가 예정돼 있는 8월 말까지 대형 고화질 TV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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