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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327…볼티모어 콜로라도에 1-3 패배

[정명의기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복귀전 3타수 1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2푼9리에서 3할2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나단 그레이에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 1루 상황. 그레이의 시속 151㎞짜리 빠른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시킨 것. 하지만 볼티모어는 1사 만루까지 이어간 찬스를 후속타 불발로 무산시켰다.

아쉽게도 김현수는 더 이상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6회말에는 3루수 플라이, 8회말에는 무사 1루 찬스에서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볼티모어도 1-3으로 패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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