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개발(R&D)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해 이와 관련된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연구개발서비스업(연구개발 전문기업)은 지식재산(IP)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연구개발 과정의 일부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미래부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등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연구개발서비스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의 연구개발인력의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부는 부산에서 정부의 지원정책, 향후 입법계획 등 시책을 발표한다. 지역 과학기술인, 연구원, 연구개발서비스업 관계자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 간담의 시간도 가진다.
현재 미래부에 신고한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은 930여개에 달하며, 정부는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서비스의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미래부는 연구개발서비스업 제정 추진과 함께 연구개발성과의 확산과 연구개발서비스 분야의 성장가능성, 신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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