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진행

[이민정기자]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 시즌7'을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G마켓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선식품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는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검증한 상품들로만 선보이며 산지와 생산자를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 운영해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 서비스 제공한다. 시즌7의 이번 출동 주제는 익산 오리와 영광 민물장어 등 여름 보양식이다.

G마켓은 인기 보양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광 민물장어(300g)'를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에서 자란 무항생제 장어로 순환 여과 방식으로 깨끗하게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다. 배송 직전 손질해 신선한 상태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익산 생통오리(2.2kg)'는 9천9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유황과 오메가3를 먹여 키웠다. 이밖에 '도라지 김치(300g, 1만6천900원)', '산마늘 명이 장아찌(300g, 1만1천900원)'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리산 유일의 젊은 여성 이장이 직접 담가 유명한 고로쇠 된장도 선보인다. '지리산 피아골 고로쇠 된장(300g)'은 1만900원에 판매되며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담근 된장으로 조미료가 없어도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주부들에게 있기 있는 제품이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고로쇠 된장처럼 지역의 숨겨져 있는 명물을 발굴해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시즌에 맞춰 장어, 오리고기 등 몸보신 식품도 선보여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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