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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핵융합 에너지 개발 협력 강화


부산서 행육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 개최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제4차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로 4회차를 맞는 공동위를 통해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융합 장치(한국 KSTAR, 중국 EAST)를 활용한 공동연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 기술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핵융합 실증로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디버터설계 기술 협력을 수행해 텅스텐 디버터 제작, 설치의 주요 난제를 해결했다

또 한국과 중국이 조달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TBM(Test Blanket Module) 설계 분야 기술 협력을 통해 ITER TBM 건물 설계의 문제점을 찾아 ITER 기구의 설계 변경을 이뤄냈다.

이번 한·중 핵융합 공동조정위원회는 양국 정부대표와 함께 핵융합 분야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한다. 오는 25일 사전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25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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