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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 73일 만에 1군 복귀


왼손투수 상대용 호출…6번 우익수 선발출전

[김형태기자] LG 트윈스 오른손타자 이형종(27)이 1군 선수단에 재합류했다.

LG는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형종과 이날 선발투수 유경국을 1군 명단에 등록하고 중간계투 유원상과 투수 최성훈을 말소했다.

투수 출신인 이형종은 올해 1군 19경기에서 타율 3할3리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1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간 그는 73일 만에 다시 1군의 호출을 받아 이날 잠실구장으로 출근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앞으로 왼손투수를 몇 경기 상대해야 할텐데 오른손 타자가 필요했다"고 호출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두산 선발인 좌완 허준혁을 맞아 이형종은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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